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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잡이

개인 신용점수 만점자가 알려주는 관리비법

by 기업신용지키미 2022. 8. 26.

 개인 신용점수가 보이지 않는 자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는 점수가 높거나 낮아도 살아가는데 서로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용사회에 살고 있어 금융거래, 할부거래 등 이슈가 생기면 개인의 신용점수에 따라 중요한 대출이 승낙되고 금리를 낮춰주기도 하지만 심사결과 거절되기도 합니다. 평소 관심과 철저한 관리만이 중요한 시점에 나의 자산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난 기업신용평가 관리방안에서 보았듯이 중소기업 중에서 소기업(예: 총자산 25억 이하)과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업신용평가 시 대표자 개인의 신용점수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로 반영됩니다. 사실 대표자 한 명의 의사결정이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회사의 다른 정보로 평가하고 싶어도 평가 비중이 낮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도대체 신용평가 회사는 무엇을 보고 어떻게 우리의 신용을 점수화하는지 알아야 관리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활용사례, 평가요소, 평가 비중 등을 통해 나의 신용점수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신용평점이 무엇인가요? 

개인 신용평점이란 신용평가회사가 개인의 대한 신용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통계적 방법으로 정밀 분석하여 향후 신용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을 점수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개인 신용평점은 1,000점 만점의 점수제로 되어 있으며 신용점수가 높을수록 신용위험 발생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입니다.

 


개인신용평점 활용사례

구 분 활용기관  활용사례
금융회사 은행, 카드, 할부금융사, 보험사, 상호금융(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 등록 대부업체 대출실행, 카드개설 등의 의사결정 시
참고 지표로 활용
비 금융회사 일반 기업체 대리점 관리, 신용거래 개설, 통신다회선 이용 등의 의사결정 시 참고지표로 활용

 

 개인 신용평점 산출을 위해 활용되는 정보는 나이스평가정보를 예를 들면 정보교환 협약을 맺은 금융회사 및 한국신용정보원 등을 통해 수집되고 있습니다. 워낙 민감한 정보이다 보니 개인의 신용정보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고 있습니다. 

 

개인신용평점에 반영되는 요소는 NICE KCB 모두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1] 상환이력, 2] 부채 수준, 3] 신용거래기간, 4] 신용형태로 구분되며 비중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신용점수가 신용평가회사마다 다른 이유이기도 합니다. 

 


 

개인신용평점 평가요소와 각 사 활용 비중

평가요소 상세내용 NICE 활용비중 KCB 활용비중
상환이력 현재 연체 및 과거 채무 상환 이력 30.6 % 21 %
부채수준 채무 부담정보(대출 및 보증채무 등) 26.4 % 24 %
신용거래기간 신용 거래 기간(최초/최근 개설일로부터 기간) 13.3 % 9 %
신용형태 신용거래 패턴(체크/신용카드 이용 정보) 29.7 % 38 %
   비 금융 / 마이데이터    8 %

 


그럼 평가요소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환 이력정보

개인이 채무를 기한 내 상환했는지 과거 연체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채무를 기한 내에 상환하지 못하면 연체정보가 생깁니다. 연체한 기간이 길면 길수록, 연체금액이 크면 클수록 연체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개인신용평가는 부정적으로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KCB의 경우 최근 5년간 연체이력이 없는지와 단기연체(단 1건)의 경우 30만 원 이상 30일 이상 연체 시에만 평가에 활용됩니다. 불가피한 연체가 있다 하여도 8 영업일 이전에 상환하게 되면 이력은 활용되지 않으니 날짜가 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특히 기업신용평가나 대출 심사를 받고자 한다면 일단 상환 후에 접수해야 합니다. 연체 중인 고객은 고객으로 안 보게 됩니다.

 

 

2. 현재 부채 수준

현재의 부채 수준은 개인이 현재 보유한 대출이나 보증과 같이 상환이 필요한 채무에 대한 정보입니다.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현재 부채 수준에 따라 채무상환부담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의 신용위험을 평가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쓰입니다. 상환 부담에 대해 위험도를 보게 되며 채무가 증가 시에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고 채무 상환 이력은 긍정평가로 분류됩니다. 

 

 

3. 신용거래기간

신용거래기간이란 신용개설, 대출, 카드, 보증 등 신용거래 활동을 시작한 일자로부터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대한 정보입니다. 신용거래 기간이 길수록 일반적인 위험도 수준이 낮게 나타난 다고 판단하여 신용평가에 좋은 점수로 반영됩니다. 신용카드를 재발급하거나 여러 개의 카드 발급은 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4. 신용거래 형태

대출을 어느 금융권인지, 어떤 상품인지, 금리의 수준과 카드 이용 형태를 평가하여 거래 형태에 따라 위험도 수준을 평가하게 됩니다. 최근 금융권 거래 시에 최고 신용점수를 반영하여 최저 금리의 대출을 받은 이력의 그 금리 수준 만으로 다른 금융 거래 시 이미 검증된 고객으로 대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개인적인 상황)

 

 

5. KCB 비금융/마이 데이터

 국민연금, 건강보험, 통신비, 보험료 납부 등의 비금융과 마이데이터를 통해 등록된 성실상환정보를 통해 소비자의 성실도를 판단하고 신용평가에 가점 요인으로 활용됩니다. 신용점수를 올리기 위해서 기초가 되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등급 개선의 효과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 증빙을 통해 채무 상환여력을 평가하여 평가점수에 반영합니다.

 


사소한 연체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평소에 자신의 신용변동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개인 신용평가와 함께 기업신용평가도 받는 다면 아래의 기업신용등급 관리에 대해 읽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라할 수 있을까? 기업신용등급 관리

중소기업의 규모가 작으면 작을수록 영업과 자금관리 등, 주요 업무가 대표자 개인에게 집중됩니다. 따라서 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는 대표자의 개인 신용평가가 기업신용평가와 함께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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