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평가,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시작하였나요?
현재는 신용사회입니다. 개인, 기업이 신용평가 점수와 등급에 따라 얼마나 대출이 가능한지, 이자의 기준도 달라지므로 심사 탈락 시 매출 증대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신용평가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떤 기준으로 평가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신용평가는 1985년 9월 기업어음 발행 적격업체 선정기준이 시점이 됩니다. 그 다음해 1986년에는 일반사채 및 전환사채 발행의 기준을 평가하기 위해 회사채의 신용평가가 접목되어 지금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업체 선정기준은? 무분별한 채권을 마구 발행해서 투자자들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용등급 B 이상을 기준으로 기업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최소한의 한도로 둔 제도입니다. 1985년 2월 한국신용평가가 설립이 최초이고 다음 연도인 1986년 9월에는 현 나이스신용평가가 두 번째로 설립되었습니다. 또 다음 연도인 1987년 11월 한국기업평가가 설립되면서 3대 신용평가사를 유지하게 됩니다.
신용평가 의무화로 1999년부터 은행채, 특수채를 비롯한 자산유동화증권(ABS)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신용평가산업은 외환위기가 발생 한 이후, 무보증 회사채의 발행이 증가로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자산유동화증권은?
기업, 은행의 자산인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처럼 유형·무형의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발행된 증권
나이스평가정보의 경우 개인 및 기업신용평가 둘 다 담당하고 있고 회사채의 평가 업무를 진행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찰을 위해 신용 평가를 받는 것과 회사채의 평가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래처 제출하려는데 평가수수료가 1천만원이라 하여 깜짝 놀라시는 경우가 있는데 회사채 평가 담당 회사로 연락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개인에 대한 신용평가가 우리나라에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입니다. 2002년 나이스평가정보에서 국내 최초 개인의 신용 평점을 개발해서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개인신용 평점 서비스를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신용이 필요한 많은 업종에서 개인 신용평점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개인 신용등급으로 점수에 따라 등급으로 나뉘었으나 이제는 신용점수로 0~1,000점으로 나뉘고 나이스와 코리아크레딧뷰 평가는 평가기준에 따라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업이 신용평가업을 인가받기 위해서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의 득을 받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개인신용평가업과 기업신용평가업을 아울러 신용조회업으로 분류했지만 2020년 2월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신용조회업의 업무 범위를 세세하게 분류되어 개인신용평가, 전문 개인신용평가, 개인사업자신용평가, 기업정보조회, 기술신용평가, 기업신용등급제공 등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신용평가업무의 종류를 크게 6개 단계로 나눠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신용평가업무의 종류 ---
구 분 | 내 용 |
개인신용평가 | 개인의 신용상태를 평가 |
전문개인신용평가 | 비금융정보만을 이용하여 개인의 신용상태를 평가 |
개인사업자신용평가 | 개인사업자의 신용상태를 평가 |
기업정보조회 | 기업신용정보를 통합/분석/가공하여 제공 |
기술신용평가 | 기업의 신용상태 및 기술에 관한 가치를 평가 |
기업신용등급제공 | 기업의 신용상태를 평가한 기업신용등급 제공 |
현재 국내 주요 신용평가회사로 업무 범위에는 차이가 있으며 나이스평가정보, 나이스디앤비, 에쓰씨아이평가정보, 이크레더블, 케이씨비, 한국평가데이터 등이 있습니다.
위 내용은 나이스평가정보 신용평가 가이드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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